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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소에서 영양제 판매 시작…약사들 반발 확산

    최근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를 시작하면서, 기존 약국 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일부 약사들은 다이소 입점 제약사에 대한 불매운동을 예고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1. 다이소에서 영양제 판매 가격 차이 얼마나?

     

     

     

    2025년 2월 24일부터 다이소 전국 200개 매장에서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입점한 제약사는 대웅제약, 종근당건강, 일양약품 등 국내 대표적인 제약사들입니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주요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종합비타민 미네랄
    • 비타민B
    • 밀크씨슬
    • 루테인
    • 칼슘·마그네슘·비타민D
    • 오메가3
    • 락토핏 골드
    • 비타민C

    기존 약국에서 판매되는 영양제는 한 달 분 기준으로 평균 2~3만 원대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반면, 다이소에서는 동일한 성분의 영양제를 3000~5000원 수준에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종근당건강은 락토핏 골드(17포)와 루테인 지아잔틴 2개 제품을, 일양약품은 비타민C 츄어블정, 쏘팔메토 아연, 잇앤큐, 비타민C, 저분자콜라겐 등 9개 제품을 각각 다이소에서 판매 중입니다.

     

    2. 다이소에서 영양제 판매에 약사들 "제약사 보이콧하겠다" 강력 반발

     

     

    약사 커뮤니티에서는 다이소의 영양제 판매 소식이 전해지자 강한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 "제약사가 약국을 배신했다."
    • "이제 5000원짜리 약 먹고 싶은 사람은 다이소로 가라."
    • "약국 영양제 시장이 무너질 것이다."

    일부 약국에서는 대웅제약 제품을 반품하거나 취급을 중단하겠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 "대웅제약 전량 반품 신청했다."
    • "이제 대웅제약 제품 절대 안 들인다."
    • "2월 말부터 대웅제약 판매 중단한다."

    이러한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약국 내에서 제약사 불매운동 움직임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3. 다이소에서 영양제 판매에 소비자 반응 "가격 거품 들통난 것 아니냐?"

     

    한편, 소비자들은 약사들의 반응이 오히려 다이소 영양제의 품질을 인증해 주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 "약사들이 이렇게 난리치는 거 보니까 성분이 좋은가 보다."
    • "약국에서 비싸게 팔아왔던 걸 이제야 들킨 거다."
    • "충분히 저렴하게 팔 수 있었던 건데, 그동안 약국에서 마진을 너무 많이 남긴 것 같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다이소 영양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약국과 다이소 간의 갈등이 더욱 격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4. 약국 vs 다이소 영양제 논란, 향후 전망은?

     

     

    이번 사태는 제약사, 약국, 소비자 간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면서 커지고 있는 이슈입니다.

    • 약국 입장: 다이소에서 건기식을 판매할 경우, 약국 내 영양제 판매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큼.
    • 제약사 입장: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제품을 공급하려는 전략.
    • 소비자 입장: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영양제를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

    현재 제약사들이 다이소 판매를 지속할지, 약국의 반발이 영향을 미칠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선택과 시장 변화에 따라 건기식 유통 구조가 재편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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